▲ 고령군 우곡면사무소 전경.
▲ 고령군 우곡면사무소 전경.
고령군 우곡면은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마을별 취약계층 가구를 사전 조사해 10여 가구에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와 더불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기 위해서다.

또 부양의무자로 인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

각 마을 담당공무원 및 이장 협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지난해 우곡면 복지특화사업인 가스타이머 콕 설치 117가구에 대한 가동 상태를 점검, 손잡이 등을 교체했다.

서광수 우곡면장은 “이번 자체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실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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