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로 지정...오는 29일 샌드아트로 전

▲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포스터.
▲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포스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9일 오후 7시 봉화군 춘양면 수목원 방문자센터 강당에서 ‘1월 문화가 있는 날-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족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모래를 활용해 라이트 박스에 그림을 그리며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의 공연인 ‘샌드아트’를 감상하고 작가와 함께 모래 그림을 그려보는 관람·소통형 공연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의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문화 예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정기 행사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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