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하니 동생 안태환이 주목받는 가운데 하니의 매니저가 하니에 대해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는 배우로 홀로서기 한 EXID 하니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매니저는 "하니씨가 일하는 거에서나 화면에 보여지는 모습은 프로페셔널 그 자체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게 손이 많이 간다"며 제보했다.

하니는 등장하자마자 백팩이 옷에 걸려 벗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등장 30초만에 제보가 사실임을 증명했다.

실제 하니는 웹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가기 위해 들른 숍에서부터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놔두고 왔다.

매니저의 제보 이후 공개된 실제 관찰 영상에서 매니저는 하니를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어딘가에 걸리거나, 옷에 무언가를 묻히고, 물건의 행방을 까먹는 등 무대 위에서의 완벽한 모습과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니 동생 안태환은 2017년 10월 가수 임창정의 '그 사람을 아나요'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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