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은 지난 20일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위원회를 열고 일품벼와 해담을 벼 품종으로 선정했다
▲ 군위군은 지난 20일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위원회를 열고 일품벼와 해담을 벼 품종으로 선정했다
군위군은 최근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2021년 공공비축 매입 벼 품종으로 일품과 해담을 선정했다.

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다.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다수확 품종으로 미질이 우수하다.

2모작 품종인 ‘해담’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좋다.

군위군은 우량볍씨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식시기와 질소비료 적정 시비, 적기에 수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배지도 관리에 나선다.

김동렬 군위군 농정과장은 “2018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파종 전에 해당 읍·면에 매입 품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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