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 설 명절을 대비해 119신고접수시스템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1월23일부터 27일까지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지난해 설 연휴 병·의원 및 약국 문의, 질병상담 등 구급상황관리 센터에 접수된 응급의료상담 건수는 하루 평균 542건으로 평일 182건 대비 3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응급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증설 운영하고 전문 상담요원 5명을 보강해 응급의료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설 연휴기간에도 긴급상황은 물론 병·의원 및 약국 안내와 의료상담 등이 필요하면 11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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