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설 연휴 동안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또 야외 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설 연휴 동안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또 야외 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이 설을 맞아 시민은 물론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연휴 동안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미술관을 무료 개방하고 각종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미술관 개방은 설날 당일을 포함한 26일까지며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설날 당일인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27일은 휴관한다.

이 기간 시민들이 무료 관람 가능한 전시는 1~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2020 DAC 소장작품전’이다.

‘풍경-자연과 일상’이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시는 우리를 둘러싼 자연풍경과 일상풍경을 보여주는 회화, 공예, 판화, 서화, 설치, 사진 등 46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우리 주변 자연 풍경을 표현하고 있거나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일상풍경들로,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경험과 기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관람 가능한 DAC소장작품전은 대구에 거주하거나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와함께 연휴동안 미술관앞 광장에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한 코너가 운영된다.



문의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053-606-6139)로도 문의 가능하다.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설 연휴 동안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또 야외 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설 연휴 동안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또 야외 마당에서는 시민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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