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분야 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쾌적한 도로 상황유지 △서민경제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성수품 가격안정을 통한 물가안정 △쾌적한 명절을 위한 쓰레기 대책 수립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시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또 설 연휴기간 동안 11개 반 104명으로 설 명절 종합 상황반을 구성해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21일에는 설 명절 종합대책 영상회의를 실시해 시·군부단체장과 함께 안전, 물가안정, 교통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꼼꼼히 챙겨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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