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화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 화원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애숙) 회원들과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업비 150만 원은 달성복지재단 지정기탁금으로 대체했다.
행복주머니에는 떡국 떡 3kg, 고명용 김가루 200g, 달걀 6개를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포장해 관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김필란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재혁 읍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주머니를 받고 가정에 복이 넘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