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청이 20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평가’에서 대통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 수성구청이 20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평가’에서 대통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20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전국 8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체계적 추진 △양성이 평등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도 등을 평가한 결과다.



수성구청은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17년 재 지정되면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참여,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수성구만의 특성화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2013년 9월 개관한 ‘수성여성클럽’이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개관 7주년을 맞은 현재 전국적 롤모델로 자리 잡아 국내 지자체·기관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개도국 등에서도 꾸준히 벤치마킹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성인지 감수성이 충만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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