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까지 나흘간, 장비는 무료 대여

▲ 컬링의 메카 의성군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컬링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의성컬링센터에서 팀킴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
▲ 컬링의 메카 의성군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컬링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의성컬링센터에서 팀킴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
의성군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의성컬링센터에서 컬링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의성군을 대표하는 동계 스포츠 컬링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27일까지 나흘간 의성컬링센터를 개방한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컬링장 이용에 필요한 장비(브러쉬, 컬링화, 안전장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의성군은 설 연휴동안 근무자를 편성,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 의성군이 설 연휴를 맞아 의성컬링센터에서 컬링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의성컬링센터에서 컬링을 연습하는 모습.
▲ 의성군이 설 연휴를 맞아 의성컬링센터에서 컬링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의성컬링센터에서 컬링을 연습하는 모습.
이용문의와 예약은 전화(054-830-6543) 또는 e-mail(usculing@korea.kr)로 가능하다. e-mail 예약 시 △대표자 성명 △예약시간 △인원 △연락처 등 기본사항만 남기면 개별 연락한다. 대관 일정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의성컬링센터는 우리나라 최초 컬링장이다. 팀킴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확보할 수 있도록 훈련장을 제공한 경기장이기도 하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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