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교 등 792개 학교에 1천56명의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배움터지킴이와 함께 학생들의 등교를 돕고 있다.
▲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교 등 792개 학교에 1천56명의 배움터 지킴이를 배치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배움터지킴이와 함께 학생들의 등교를 돕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학교 주변 순찰, 등·하교 교통지도 등 학생 안전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펼치는 배움터 지킴이를 지난해보다 51명 추가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배움터 지킴이는 올해 초·중·고교 등 792개 학교에 1천56명이 배치돼 학생 등·하교지도, 교내외 취약지역 순찰, 학생 상담활동,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을 한다.

이들은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통제, 학교 내 CC(폐쇄회로)TV 상시모니터링, 학생 등하교와 교통안전 지도 등을 하게 된다.

학교별 배움터 지킴이 배치 인원은 학생 수를 기준으로 500명 미만은 1명, 500명 이상 1천 명 미만은 2명, 1천 명 이상은 3명까지다.

심원우 경북도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학생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제거해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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