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언니네쌀롱' 방송 캡처

언니네쌀롱 한예슬 하차가 관심인 가운데 한예슬이 ‘언니네 쌀롱’에서 하차했다.

2019년 12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쌀롱'에선 김승현, 최제우가 출연한 가운데 한예슬이 MC 하차 소식을 직접 밝혔다.

방송 말미 한예슬은 “제가 아쉽게도 배우로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모델 이소라씨가 23일 방송되는 8회부터 MC로 함께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해당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내년이면 20년 가까이 배우로 지냈다. 내년이면 마흔"이라며 "앞으로 왕성히 활동할 시간이 얼마 없다는 생각에 지금까지와 다른, 두려워했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한편 한예슬 후임은 모델 이소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소라는 “잘 맞는 프로그램을 만나는 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싶다”라며 “뷰티계는 냉정합니다”라고 말했으며 MC로 활약하고 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