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조지연 부대변인이 16일 4.15 총선 경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만 33세로 TK(대구경북) 최연소 예비후보다.

한국당 부대변인으로 문재인 정권 규탄에 앞장서 온 조 부대변인은 “앞에서는 정의와 공정을 외친 세력들이 뒤에서는 온갖 반칙과 특권을 행사하며 국민들에게 분노와 박탈감을 주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짓밟는 무책임한 정치와 결별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경산은 2년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더욱 바쁘게 일해야 하는 지역”이라며 “실력과 행동으로 증명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의 도시 경산의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 가겠다”며 “지역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국책사업 유치, 산업도시로의 발전과 함께 문화·예술·관광 등 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최첨단·신산업 선도도시 △맞춤형 복지, 문화융성으로 따뜻한 △젊은 청년들이 머무는 대학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농·축산 소득강화로 농촌이 살맛나는 경산 등 경산 발전 5대 비전도 제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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