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EB하나은행이 5억 원을 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75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담보력이 부족한 경북에 주소지를 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고한도는 1억 원, 상환기간은 1년 또는 5년이 된다. 자금신청 문의는 KEB하나은행 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관할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박진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협약보증을 계속해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