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보고회서 부서별 역할, 세부추진계획 논의

▲ 영덕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고 올해 군정 6대 목표와 10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 영덕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업무보고회를 열고 올해 군정 6대 목표와 10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영덕군은 15일 올해 ‘군정 6대 목표’와 ‘10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영덕군은 지난 10~1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국·사업소·직속기관 그룹별 토의 방식으로 ‘2020년도 영덕군 주요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업무보고회에서 민선 7기 군정운영 핵심과제의 일관된 추진과 공약사업 추진 현황 및 이행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올해 영덕군은 6대 목표, 10대 역점시책을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세부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6대 목표로 △안전영덕 △2천만 관광객 시대 △부자 농어촌 △정주기반 확충 △맞춤형 복지 △신재생에너지·미래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10대 역점시책 사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 지정 △근대 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생활 SOC복합화 사업 △강구 연안항 확대 개발 △강구대교(국지도 20호선) 건설 △동서횡단 철도(전주~김천~영덕) 구축건의 △축산 블루시티 조성 사업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태풍피해 재해복구 사업 △영덕 블루숲길 조성 등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해 태풍이 왔지만 군민과 직원들 간 협력으로 중앙부처나 경북도로부터 대처를 잘했다는 격려를 받았다”며 “올해도 군민안전을 위해 복구에 전념하고 군정 핵심사업도 군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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