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 전경.
▲ 대구 서구청 전경.


대구 서구청은 2020년 다양한 청렴 정책을 통해 올바른 서구 만들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서구청은 다음달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도 평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특히 구청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문화 체험교육과 소통·공감 청렴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외부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한다.



추진 사업으로는 △청렴 해피콜 제도 △청렴 안내문 발송 △청렴 식권제 운영 △청렴 취약부서 컨설팅 등이다.



이 가운데 ‘청렴 해피콜 제도’는 공직자의 민원처리를 주민이 직접 평가하는제도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부패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청렴 안내문’은 계약 체결과 보조금 교부, 민원 처리 통지 등의 대상 민원들에게 공무원 부조리 신고 안내문을 발송하는 정책이다.



또 ‘청렴 식권제’는 부정 청탁과 접대 등의 부패 요인을 없애고자 구청 직원이 민원인에게 식권으로 점심을 대접하는 제도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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