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사랑의 꾸러미 세트 전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설을 맞아 14일 대구 서구 소재 캠코브러리 해나라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사랑의 꾸러미 세트를 전달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와 ‘도서관’의 합성어로 아동 및 청소년의 학습문화 개선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설치한 작은도서관이다.

이번 행사는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가 캠코브러리 13호점 아동들과 따뜻한 설 명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공한 ‘사랑의 꾸러미 세트’는 떡 국 떡과 어린이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임년묵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캠코가 준비한 사랑의 꾸러미 세트가 아동들에게 설 명절의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지역 상생 협력에 앞장서는 따뜻한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7년부터 캠코브러리 13호점에 도서기증, 독서지도사 파견, 문화체험 활동, 노후 가구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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