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드백스튜디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댄스 경연 대회 '피드백컴페티션(FEED BACK DANCE COMPETITION)'이 세계대회 개최를 앞두고 한국예선 'FBDC2020'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참가신청 40초 만에 참가접수를 마감하며 화제를 모았던 'FBDC2020' 한국예선은 지난 1월 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3월 본선 진출을 위해 총 45팀이 무대를 꾸미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FBDC2020(FEED BACK DANCE COMPETITION 2020)' 한국예선은 오는 3월14에 있을 본선(WORLD FINAL)은 작년 본선 2위~11위팀과 이번 한국예선 1~13위팀 그리고 비디오예선을 통한 해외 댄스팀이 참가하여 전 세계 최고의 댄스팀들이 2020년 세계 최고의 댄스퍼포먼스팀을 가리게 된다.

'FBDC2020' 한국예선에는 스트릿댄스, 코레오그래피, 재즈댄스, 현대무용, 비보이 등 특정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참가하여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무대들과 역동적인 댄스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을 열광시켰다.

'피드백댄스컴페티션'의 주최자이자 기획자 박대환은 "본선은 3월14일 토요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국내의 유명댄서 및 안무가, 세계적인 해외 안무가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하여 세계 최고의 댄스팀을 가리고 나아가 춤과 댄서들에 열광하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즐길수 있는 댄스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피드백댄스컴페티션'은 댄스문화와 댄스공연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댄스대회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댄스대회, 댄스축제로 성장하며 평창올림픽 오프닝무대의 주인공 저스트절크, 전국체전의 오프닝 주인공 제로백 등 한국을 대표하는 댄스팀을 발굴한 대회로 세계에서도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FBDC 2020' 한국예선 결과 1위는 'new's paper', 2위 'Madamefamily', 3위 'Come Here', 4위 'FOCUS'를 포함한 13팀이 각각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본선에 진출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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