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청도군이 유일하게 1등급

▲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에서 1등급으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번 분석·진단 결과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해 그룹별 22개 지자체가 1등급, 경북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보다 소외된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또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자 행정안전부가 과징금·이행강제금·부담금·변상금 등 체납률과 관리 필요성이 높은 행정제재·부과금 성격에 해당하는 5개 세목을 대상으로 분석·진단했다.

청도군은 세외수입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및 징수보고회 실시 등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세외수입 170억 원을 징수해 2018년 대비 48% 증가한 55억 원의 추가 세원을 발굴해 징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외수입 징수·체납관리 강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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