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가 오는 18일까지 전통공예 청년승게자 특별지원사업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100년·500년 가업을 이어가는 전통공에 산업을 육성시키고 청년들이 우리 문화를 전승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도자기, 목칠, 섬유, 금속, 한지공예 분야다.

지원기간은 올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동안 최대 3년간 지원하고 전통공예 장인의 자녀와 4촌이내 친족 중 가업승계를 받는 사람 1명에게 최저임금 기준을 적용해 매월 지원금 179만5천 원 중 70%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만19세 이하로 20년 정도 전통공예를 운영한 업체의 가업을 승계받는 자 중 고교와 대학 공예관련 관업자 또는 3년 이상 전통공예를 전수받은 자이다.



자세한 안내는 경북도 홈페이지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그 나라의 전통문화를 잊고서는 민족의 현재와 미래도 없다”고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북 전통공예가 수백년 뒤에도 빛을 발학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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