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9일까지 캠퍼스에서 110명 새내기와 선배들 멘토로 참여, "대학생활 어떻게 하지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9일까지 사흘간 새내기를 대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비 대학생들이 퐈이팅을 외치고 있다.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9일까지 사흘간 새내기를 대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비 대학생들이 퐈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2020 동국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를 지난 7∼9일 2박3일 동안 개최했다.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는 수시모집에 합격해 입학을 앞둔 110명의 예비신입생에게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생으로서 다양한 역량을 계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파라미타칼리지 신입생학사지도부 교수와 재학생 멘토들의 참여로 편안한 분위기로 추진됐다.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9일까지 사흘간 새내기를 대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배 학생이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9일까지 사흘간 새내기를 대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배 학생이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동안 교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대학생활의 조기 적응을 위한 △캠퍼스 퀴즈 RUN △협동 그림 그리기 △재학생 멘토 특강 △100일 후 나에게 쓰는 편지 △도전! 참사람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건전한 대학문화 인식과 대학 강좌 수강 등 대학생활 설계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학생으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캠프에 참가한 김경모(행정경찰공공학부 합격) 학생은 “캠퍼스가 너무 예뻤고 입학후 보게 될 벚꽃이 핀 캠퍼스가 기대된다”며 “캠프를 통해 멘토 선배와 입학 후에도 볼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겨서 입학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파라미타칼리지 장성재 학장은 “신입생 역량강화 캠프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을 돕고, 대학생활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며 “캠프에서 만든 좋은 인연과 추억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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