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컬링센터에서 경북 컬링팀과 함께 합동훈련 가져

▲ 대구 휠체어컬링팀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해 경북 휠체어컬링팀과 합동 훈련을 의성컬링센터에서 실시한다.
▲ 대구 휠체어컬링팀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해 경북 휠체어컬링팀과 합동 훈련을 의성컬링센터에서 실시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다음달 11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해 경북 휠체어컬링팀과 첫 합동훈련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가진 이번 합동훈련은 대구 휠체어컬링팀 5명과 경북 휠체어컬링팀 5명 등 1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점검했다. 실전경기를 통해 기량을 높이고 친목도 다졌다.

대구·경북장애인체육회는 사격, 조정, 탁구 등 합동훈련 종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이번 합동훈련이 경북과 대구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동계체전에서 양 팀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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