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상여금 지급

▲ 김천상공회의소 전경
▲ 김천상공회의소 전경


김천지역 제조업체 76%가 설 연휴에 ‘4일간 휴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제조업체 60개사를 대상으로 설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4일간 휴무 76.6%, 5일간 휴무 10%, 3일간 휴무 8.3%, 1일 또는 6일간 휴무 1.7%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또 47개사는 공장 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시행한다. 하지만 11개사는 생산라인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및 납기 준수 때문에 공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한다. 나머지 2개사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설 상여금 지급 업체는 51.6%, 미지급 업체 46.6%, 미결정 1.7%로 조사됐다.



정기상여금을 주는 업체는 평균 67.9%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교통비 형식으로 주는 업체는 평균 42만8천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56개사가 설 선물을 제공한다고 답했고, 이 중 43개사는 5만 원 이하 선물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