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 용암중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쏙쏙캠프’을 열었다.
▲ 성주 용암중학교는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쏙쏙캠프’을 열었다.
성주군 용암중학교는 지난 6~8일 전교생 21명이 참여해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쏙쏙캠프’을 열었다.

대학생 교사 6명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1일차 에코백 만들기 및 알긴산과 염화칼슘을 이용한 활동과 2일차 보드게임 및 운동회, 3일차 동화 캐릭터와 내용을 재구성한 연극 등을 주제로 캠프을 진행했다.

‘쏙쏙캠프’는 방학 중 6~8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팀이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찾아가 ‘나눔, 소통, 배움, 도전, 재미, 치유’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는 캠프형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다.

김모(3년) 학생은 “연극 발표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며 “이미 알고 있던 동화를 재구성하고 직접 가면과 소품을 만드는 활동이 작품을 새롭게 보는 눈을 뜨게 해 줬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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