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83명의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했다고 9일 밝혔다.

영천시는 지역 내 지역 내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면허증 자진 반납자에게 1회에 한정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영천사랑상품권 또는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영천경찰서 민원실을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실용적인 인센티브 지원으로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분위기를 확산시켜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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