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학교가 미얀마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사진은 출국 전 발대식 모습.
▲ 계명문화대학교가 미얀마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사진은 출국 전 발대식 모습.
계명문화대학교가 겨울방학 중 재학생들에게 사랑나누기 실천 및 다양한 국제문화 경험과 봉사활동의 의미를 길러주기 위해 17일까지 미얀마 아타카 싸인뭬 학교에서 국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단에 선발된 학생 30명은 지난 2개월 간 봉사마인드 교육, 응급처치 안전교육, 박승호 총장 특강, 체력단련을 위한 체육대회, 교내 정화운동, 선비문화체험, 벽화 및 보건교육 등 준비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출국했다.

봉사단은 교육봉사(태권도, 종이접기, 위생, 성장체조, 한글 등)와 노력봉사(강당바닥 미장, 에폭시, 골대그물 및 족구장 보수, 식수대 보수, LED전등 교체, 학교 개선공사, 도색, 벽화작업 등), 문화봉사(헤어봉사, 태권도 시범, K-POP 및 율동, 난타, 페이스페인팅, 합창 등)로 파트를 나눠 활동한다. 또 생활용품, 운동용품, 학용품 등 물품도 지원하며, 양곤 공과대학 학생들과 문화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박승호 총장은 “짧은기간이지만 섬기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올 수 있는 귀한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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