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2곳 운영중||긴급구호금 및 심리치료 지원,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 범죄피해자지원센터
▲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시가 지역에 2곳 운영되고 있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에 나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강력 범죄로 인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최대한 피해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은 범죄피해자 긴급구호금(의료비, 생계비, 학자금 등)지원, 심리치료 지원,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범죄피해자 현장지원 등이다.



대구에는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대구지방검찰청 2315호)와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114호) 등 2곳을 운영 중이다.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8개 구‧군 주민자치센터와 읍‧면 사무소를 대상으로 리플렛을 제작 배포한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대구시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널리 알려 센터를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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