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섭 김천시장이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구상을 밝히고 있다.
▲ 김충섭 김천시장이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구상을 밝히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7일 2020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지속 가능한 김천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여 찾고 싶고, 투자하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 시장이 밝힌 2020년 새해 구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첨단자동차 산업 등 미래전략 산업육성 △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원도심 공동화 해소 등 도시 균형발전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시청∼혁신도시 간 강남북연결도로, 옥률∼대룡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등 교통망 확충 및 도시개발 촉진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소득이 늘어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 만들기 △계층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및 보건 인프라 구축을 통한 현장 중심의 따뜻한 복지 △잘 갖춰진 인프라를 이용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관광 육성 등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올 한 해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 시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 승격 70년의 경륜과 미래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김천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고, 김천시가 번영의 날개를 활짝 펼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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