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진우
▲ 조진우
대구FC가 일본 J리그 마츠모토 야마가로부터 수비수 조진우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마츠모토 야마가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조진우는 188㎝, 81㎏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가졌다.

제공권 장악능력과 안정된 수비력은 물론 패스능력까지 겸비한 중앙 수비수다.

조진우는 U-18, U-19세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조진우는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구에 오게 돼 기쁘다. 특히 하늘색 풍선을 흔들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대구 팬들이 인상 깊었다”며 “프로 3년차 인만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게 인사드릴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