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청년 예비후보, 대학생들과 청년 문제 허심탄회하게 논의||20대 국회 청년 국회의

▲ 정희용 예비후보
▲ 정희용 예비후보
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정희용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민생·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5일, 왜관 출신 동창들, 대학새내기가 된 후배들과 함께 농구경기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20대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직, 병역, 아르바이트, 등록금 문제와 40대들의 일자리, 육아, 부채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과 해법이 허심탄회하게 오갔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에 등록한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청년에 속한다.

정 예비후보는 “청년 체감실업률이 20%가 넘고, 이른바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 포기)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청년을 이해하고 대표하는 정치는 실종되었다”며, “20대 국회 전체의 7%에 불과한 청년 국회의원, 전체 법안발의 건수의 0.28%(69건)에 그친 청년법안이 그 방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향 칠곡군은 평균 연령이 42.2세, 특히 석적읍은 33.6세로 경북 다른 지역에 비해 청년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칠곡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한편, 각종 청년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정희용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청년 및 지역 각계각층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발굴에 앞장서는 한편, 젊은 보수로서 선배들께서 이룬 대한민국의 전통과 건전한 보수의 가치를 유지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76년생, 40대 젊은 보수로 통하며,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의 보좌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지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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