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경자년 새해,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 기반 마련할 것”

▲ 영주시는 2일 충혼탑 참배로 경자년 새해를 시작했다.
▲ 영주시는 2일 충혼탑 참배로 경자년 새해를 시작했다.
영주시는 2일 오전 8시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자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전강원 신임 부시장, 국·소장, 실·과장, 읍·면·동장 등 60여 명은 새해의 희망찬 도약과 시민안녕을 순국선열 앞에 다짐하면서 충혼탑에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묵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민의 번영된 삶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면서 “2020년 신년에도 영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어 9시30분 시청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장욱현 영주시장의 2020년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이 담긴 신년사, 전강원 영주부시장 취임 인사, 주요시정 홍보영상물 상영, 영주시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장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선봉에 서는 것은 두렵고 어려운 일이지만 새로운 희망의 열매를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 믿고, 비록 당장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직원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경쟁의 시대를 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시청 가족들이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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