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체험한마당은 전체 학년이 참가하는 반별 부스체험전, 2부는 강당에서 열린 동아리 및 방과 후 활동보고 공연, 3부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열정 한마당 순서로 성암 예술제가 진행됐다.
특히 2학년 9반에서 ‘러블리마켓’을 기획해 학생과 교사에게 기증받은 물품을 바자회 형식으로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이성희 교장은 “우리끼리만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바자회를 열어 이런 기증을 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산청소년무료급식센터가 학생들에게 보람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