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태 의성군 관광경제농업국장 명에퇴임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신정태 의성군 관광경제농업국장 명에퇴임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신정태 의성군 관광경제농업국장이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1979년 의성군 비안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 국장은 2014년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안사면장, 옥산면장, 농축산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7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관광경제농업국장을 맡았다.

특히 재임기간 중 의성군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각종 농업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했다.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 실천에 앞장선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농림축산부 장관상,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정태 국장은 “40여 년간 몸 담았던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직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직 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향 의성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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