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까지 체감기온 ↓

▲ 대구지방기상청
▲ 대구지방기상청


3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한 바람과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30일 오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31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다고 내다봤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8℃, 포항·경주 영하 5℃, 대구 영하 6℃, 영하 11~5℃(평년 영하 11~1℃), 낮 최고기온은 안동·경주 1℃, 포항 2℃, 대구 3℃ 등 영하 2~영상 3℃(평년 3~8℃)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점별 해넘이 시각은 울진 오후 5시15분, 영덕 오후 5시16분, 포항 오후 5시18분, 안동·경주 오후 5시19분, 대구 오후 5시21분이다.



새해 첫날인 내년 1월1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9℃, 경주 영하 6℃, 대구 영하 5℃, 포항 영하 3℃ 등 영하 12~3℃(평년 영하 11~1℃), 낮 기온은 안동 5℃, 대구·포항·경주 7℃ 등 2~9℃(평년 3~7℃)를 기록하겠다.



1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떠오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해돋이 시각은 포항·경주 오전 7시33분, 영덕 오전 7시34분, 대구·울진 오전 7시36분, 안동 오전 7시37분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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