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천시는 다음달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1회에 한해 30만 원 상당의 김천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고령운전자들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시민안전을 위해 ‘김천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이륜자동차 면허 제외) 자진반납자다.

신청방법은 김천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후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발급하는 운전면허 실효를 증명하는 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유도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등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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