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황룡원에서 클래식과 밴드가 대중과 호흡하는 공연

▲ 셔블아트컴퍼니가 28일 경주 황룡원에서 클래식과 밴드가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 공연을 기획 선보인다. 지난달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셔블아트컴퍼니의 공연 장면.
▲ 셔블아트컴퍼니가 28일 경주 황룡원에서 클래식과 밴드가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 공연을 기획 선보인다. 지난달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셔블아트컴퍼니의 공연 장면.
기해년을 마무리하고 경자년을 맞이하는 연말을 맞아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합중주로 경주시민을 위로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셔블아트컴퍼니가 28일 오후 7시 경주보문단지 황룡원에서 ‘황룡원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음악회는 1부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사라본의 영화 접속 OST가 장중하게 연주된다. 2부는 요한 파헬벨의 캐논, 끌로드모건의 엘빔보, 벤처스의 파이프라인, 다니엘 분의 뷰티풀 선데이, 노사연의 바램, 비틀즈의 오브라디 오브라다 등의 감미로운 클래식과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유영임, 라영은, 정주진, 김보석이 바이올린을, 김명훈의 비올라, 정지은이 첼로를 연주한다. 셔블아트컴퍼니 밴드 박위영, 강신호, 황병활, 제니스김이 참여한다.

전석 2만 원이다. 문의: 054-760-0500.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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