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천시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 영천경찰서 등 관련기관 협의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교통사고 취약 지점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설치구간은 영천역~영동교사거리 구간 내 2곳, 문내동 중앙초 앞 구간 내 3곳, 영천중~문외주공아파트 간 구간 내 6곳, 창신영천농협~우로지사거리 간 구간 내 4곳 등 모두 15곳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앞으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