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문내동 중앙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고원식 횡단보도 모습.
▲ 영천시는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문내동 중앙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고원식 횡단보도 모습.
영천시가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책 일환으로 도로 속도 하향과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26일 영천시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 영천경찰서 등 관련기관 협의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교통사고 취약 지점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설치구간은 영천역~영동교사거리 구간 내 2곳, 문내동 중앙초 앞 구간 내 3곳, 영천중~문외주공아파트 간 구간 내 6곳, 창신영천농협~우로지사거리 간 구간 내 4곳 등 모두 15곳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앞으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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