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 이론·실습·현장 인턴십 교육||맞춤형 직업훈련, 청소년 사회진출·

▲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이 내일이룸학교 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드론운영 인력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드론교육 모습.
▲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이 내일이룸학교 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드론운영 인력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드론교육 모습.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CUM(꿈)’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내년도 ‘내일이룸학교’사업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비진학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만15~24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과정은 전문직업훈련 및 특성화프로그램 실시, 취업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과정에 들어가기 전 예비학교를 통해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존감 회복을 포괄하는 과정을 거친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한국항공소년단 대구·경북연맹과 협력해 드론운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미래형 전문직업 인재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드론에 관한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인턴십 과정이 포함된 ‘전문 직업훈련’을 진행한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2017년 2월에 개관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을 위한 직업체험 특화시설로 인증 받았으며 1층 바리스타 실습장 카페봉덕, 2층 베이킹 ․ 요리 실습장 쿠킹스튜디오, 교육장, 3층 소활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 김진호 청소년과장은 “내일이룸학교 훈련생이 또래들과 교류하고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받으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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