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회장은 35년간 육군에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했다. 2011년 12월 예비역 장군(소장)으로 명예롭게 전역 후 경북대학교 초빙교수로 고향 상주에 정착해 호국안보 및 리더의 중요성과 덕목에 대해 공직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60전60승으로 유명한 충의공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충의정신(애국·애민·용맹·의리)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진력하고 있다. 이런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더욱더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