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신청사 유치전에 앞서 시청 유치를 포함, 지난해 두류정수장 후적지 개발 활용 토론회를 미리 개최한 강효상 의원.
▲ 대구신청사 유치전에 앞서 시청 유치를 포함, 지난해 두류정수장 후적지 개발 활용 토론회를 미리 개최한 강효상 의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은 22일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이 대구시 신청사부지로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 “60만 달서구민 뿐 아니라 250만 모든 대구시민들과 함께 이를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신청사 부지선정은 대구시민의 승리이자 축제였다”면서 “최적의 평가를 이끌어주신 252인의 시민평가단과 객관적인 관리를 해온 공론화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은 또 “두류정수장 개발 시민대토론회 개최, 대구신청사유치 서명운동 등 달서구민들과 함께 노력해온 점에서 감개가 무량할 따름”이라며 “대구신청사 건립지의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 결정은 사필귀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 두류정수장 부지는 랜드마크 상징성, 균형발전, 접근성, 특히 토지적합성과 개발비용 경제성에서 압도적 점수를 받은 것을 상기 시켰다.

강 의원은 “이제 달서구의 대구신청사건립으로 대구시는 서대구 KTX역사와 함께 서대구시대의 개막을 알리게 됐다. 명실상부한 동대구와 서대구의 양날개가 완성되어 동서균형발전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신청사가 일본 도쿄도청에 버금가는 영남의 랜드마크로 성장해 대구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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