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34개) 및 적십자병원(6개)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의료원은 필요 진료과 설치,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공중보건위기대응, 응급의료서비스 부분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합한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를 갖춰 국가재난 및 전염병에 대한 대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응급의료기관 평가 6년(2013~2018년) 연속 ‘최우수’ 등 지역사회에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응급실 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거점 공공병원 역할 등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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