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감성 스케일UP 프로젝트’ 사업 계획도.
▲ ‘청도감성 스케일UP 프로젝트’ 사업 계획도.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평가에서 ‘청도 감성 스케일UP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사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특화산업 고도화를 통해 자립·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활력 있는 농촌사회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4년간 70억 원(국비 49억 원, 지방비 21억 원)의 예산이 청도군에 투자된다.

이번 사업으로 민간주체의 액션그룹과 핵심리더를 육성하고 활용되지 않는 농촌개발 시설물 등 지역의 유무형 자원이 활용된다.

또 △청도감성 기반조성사업(권역별 오픈팜을 지정)△청도감성 운영주체 육성사업(귀농인터십과 디자인스쿨·열린아카데미 운영)△청도감성 특화상품 생산사업(키자니아 직업체험, 다이닝 레스토랑과 치유농장)△청도감성 가치 공유사업(미디어 제작과 팜파티 개최)등의 4가지 비즈니스를 통해 농업·농촌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농촌혁신을 창출해 농업·농촌 가치의 스케일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