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전자 임직원과 49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삼성전자를 상징하는 파란색 산타복을 입고 과자, 블록세트, 미술도구 등으로 구성된 1천500세트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이 선물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삼성전자와 2014년부터 지역아동센터는 함께 이 행사를 이어왔다.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산타데이’ 뿐 아니라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부방 만들기 사업, 꿈나무 발표회, 과학교실 등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애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오늘 파란 산타들이 전달한 선물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