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9년 대구시정 베스트 10 선정||2위, 서대구역세권 개발, 3위 칠성시장 야

▲ 대구의 성매매집결지인 자갈마당이 폐쇄되고 현재 민영개발을 위해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대구의 성매매집결지인 자갈마당이 폐쇄되고 현재 민영개발을 위해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가 올해 성매매 집결지(자갈마당)를 폐쇄한 것이 시민들이 뽑은 2019년 가장 우수한 정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2019년 대구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한 결과 ‘성매매 집결지 110년 만에 폐쇄 ’시책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09년 중구 도원동 일대에 설립된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을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했다.



또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 시책으로 탈 성매매 및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토록 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2위는 서대구역세권이 고속철도역을 중심으로 남부권 교통요충지이자 미래형 첨단 산업밸리로 변신을 발표한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프로젝트 선포’시책이다.



2030년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14조 원을 투자해 98만㎡를 민관공동 투자개발구역, 자력개발 유도구역, 친환경정비구역으로 나눠 개발한다.



3위는 접근성이 우수하고, 신천둔치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신천을 품은 야간관광의 핫 플레이스 별별상상 칠성 야시장 개장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축구전용경기장 개장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쿠팡 최첨단 물류센터 유치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종합대책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통한 시민공감형 홍보 등이 선정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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