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시티 상생포럼 16일 바이오제약협회에서 개최||대구첨복단지 발전방안, 전문지 기자 제약



▲ 16일 오후 서울 한국바이오제약협회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10주년을 맞아 메디시티 상생포럼이 열리고 있다.
▲ 16일 오후 서울 한국바이오제약협회에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10주년을 맞아 메디시티 상생포럼이 열리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 조성 10주년을 맞아 메디시티 상생포럼이 최근 서울 한국바이오제약협회에서 열렸다.



대구시와 대구일보가 마련한 이번 메디시티 상생포럼에서는 글로벌 수준의 종합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첨복단지의 발전방안에 대해 수도권 제약전문지 기자, 제약회사 관계자들의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포럼에 앞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대구첨복재단) 권종구 선임행정원이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첨복재단 현황을 소개했다.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최동규 선임연구원은 신약개발지지원센터 소개 및 입주기업 연구개발 지원사례를 발표했다.



포럼에는 대구첨복재단 박찬두 부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상무, 메디코파마 김세진 국장, 약업신문 이권구 국장이 메디시티 대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의 제시했다.



이재국 상무는 “10년의 성과를 정리하며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차원에서 백서제작과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아젠다를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코파마 김세진 국장은 “오송과 대구를 비교하면 오송보다 대구가 앞선다고 본다. 신약개발 특성을 보고 길게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기술 이전 성과와 지속적인 과제의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약업신문 이권구 국장은 “대구첨복단지가 오픈 이노베이션 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약개발 중간 단계에서 첨복단지가 충분히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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