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대구-북경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에 참가한 대구와 북경 선수단이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제9회 대구-북경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에 참가한 대구와 북경 선수단이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까지 제9회 대구-북경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을 개최한다.

교류전은 아시아권 장애인체육 선진국간의 국제 체육교류를 활성화하며, 장애인체육 종목교류를 통한 양 도시 간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류전에는 진서평 단장을 비롯한 총29명의 북경교류단이 방문해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휠체어컬링 총 3개 종목의 친선경기로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북경은 대구와 장애인체육교류로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교류를 이어온 끈끈한 정이 있다”며 “대구에 방문한 북경교류단이 5일간의 일정동안 마음껏 대구를 즐기다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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