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석 경북도의원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격려했다.
▲ 박창석 경북도의원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격려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대강당에서 강소농 사과분야 자율모임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과연구소 권순일 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 대응 사과품종 개량에 따른 관리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소농은 농업경영체 스스로 꿈과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위농기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533명을 선정해 경영개선 기본교육, 심화교육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을 25회 실시했다.

윤현태 군위농기센터 소장은 “강소농은 소규모 농가의 유형에 맞는 경영개선 목표를 설정해 부농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경영 역량강화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이라며 “군위 강소농들이 미래농업을 열어가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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