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하양읍, 와촌면, 진량읍 등 ‘하와진’ 어르신들이 경산어르신복지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하와진 어르신 축제한마당’에서 통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경산시 하양읍, 와촌면, 진량읍 등 ‘하와진’ 어르신들이 경산어르신복지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하와진 어르신 축제한마당’에서 통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의 취미 여가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한 역량 발휘할 수 있도록 개최한 ‘제5회 하와진 어르신 축제한마당’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3일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축제한마당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어르신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와진’은 하양읍, 와촌면, 진량읍 등 3개 읍·면을 뜻한다. 2015년 어르신복지센터 개관 후 어르신의 발전한 역량을 선보이고 노인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노인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축제한마당을 열고 있다.

이날 축제는 올해 다양한 강좌를 통해 어르신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복지센터 2층, 3층 홀에 서예, 캘리그래피, 민화, 문인화, 유화 등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어르신들은 개회식에 이어 사물놀이, 아코디언, 하모니카 공연 발표 등의 공연을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 복지센터 2층과 3층에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익힌 서예, 캘리그래피, 민화, 문인화, 유화 등 50여 점의 작품 전시회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하와진 어르신 축제한마당축제가 어르신께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알찬 축제가 됐다”며 “노인복지관 이용에 어르신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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