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2천300여 명 장학금 지원 등 31억 원 쾌척





▲ 서한이 ‘2019년도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학생 504명에게 5억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서한이 ‘2019년도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우수학생 504명에게 5억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서한이 ‘2019년도 대구·경북지역 우수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지난 14일 서한본사에서 마련했다.

시상식에는 지역 우수인재로 선정된 장학생 100명을 비롯해 학부모 및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한은 대구·경북지역의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학재단을 2006년 설립했다.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을 통해 학업능력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으로 대구·경북의 순직경찰관 자녀 50명,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대구지역 학생 21명을 포함한 장학생 50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5억4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대구·경북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발전기금과 인문도서기부사업 공모전 기부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모두 1억2천100만 원을 쾌척했다.

서한은 장학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장학생 총 2천334명에게 장학금 25억 원, 기타 지원사업 6억 원을 포함해 모두 31억 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며 사회공헌사업에 선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서한은 앞으로도 인재양성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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