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근 편집국장…안전 교통환경·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 ||본상은 여수환 대구경찰청 교통

▲ 대구일보 김승근(54) 편집국장.
▲ 대구일보 김승근(54) 편집국장.
대구일보 김승근(54) 편집국장이 ‘2019 대구 TBN 교통문화 대상’에서 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또 본상은 △권택진(43·경상버스자동차 시내버스 운전자) △여환수(50·대구지방경찰청 교통계장) △윤미성(45·우진교통 시내버스 운전자) △우진교통(단체·버스회사)으로 결정됐다.

TBN 대구교통방송은 17일 오후 5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을 받는 대구일보 김승근 편집국장은 평소 안전한 교통환경과 선진교통문화 확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2019년 월 1회 교통관련 기획기사 ‘안전과 배려, 당신이 먼저입니다’를 지면에 게재하는 데 노력해 왔다.

또 범어네거리 대구일보 전광판을 통해 교통안전 동영상을 송출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심사위원들은 “교통문화를 바꾸고 선도하는데 역할이 큰 언론이 교통문화개선에 더 노력해달라는 의미에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대구지방경찰청 여환수 교통계장은 운전자의 교통불편 민원을 접수해 현장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모색한 뒤 방송을 통해 결과를 알려줘 운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 권택진씨와 윤미성씨는 대구교통방송이 선정하는 ‘이달의 친절기사’에 선정된 시내버스 운전기사로 급출발·급정지 하지 않는 안전함과 친절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상 수상단체인 우진교통은 회사 자체적으로 고객불만창구를 만들고 접수된 민원은 기사 교육에 활용하는 등 친절기사 양성에 대해 꾸준히 노력했다.



강석원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은 “교통문화상이 11회째를 맞았지만 해마다 후보 접수자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많은 시민이 대구의 교통문화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돼 자랑스러웠다”며 “대구 TBN 교통문화대상이 지역민들에게 교통문화발전을 위한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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